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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회사 이미지 망칠라"…쉬쉬하는 랜섬웨어 피해, 연 2조원 추정

2021-06-09 09:18:53

       

◆ 랜섬웨어 주의보 ◆ 

지난달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육가공 회사 JBS USA가 해킹으로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이들을 공격한 랜섬웨어가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그동안 랜섬웨어는 '아무나 걸려라'는 식으로 개인컴퓨터(PC)를 타깃 삼아 무차별 유포됐는데, 최근 2~3년 새 기업 맞춤형 서버 공격으로 진화하면서 피해 규모가 급증하는 추세다. 

 

우리 기업들 해킹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작년과 올해 해커들이 다크웹에 올린 데이터 유출 자료 중 국내 기업이 언급된 사례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CJ셀렉타(브라질법인), LG전자(미국법인) 등 대기업들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문서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 사이버 보안기업인 NSHC의 최상명 수석은 "최근 2년간 랜섬웨어 피해로 다크웹에 데이터가 유출된 기업은 총 2442곳인데, 이 중 한국 기업이 10곳"이라며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체 순위상 공동 16위로 결코 적은 편은 아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신찬옥 기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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