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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디지털세계도 `랜섬웨어 팬데믹`… 언택트 문화 타고 더 악명

2021-07-23 18:07:34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에 접수된 랜섬웨어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지난 2019년 39건에 머물렀던 랜섬웨어 신고 건수는 2020년 127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78건에 달했다. 주요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해킹 수법을 일컫는 랜섬웨어는 기업들에게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국내 대기업중에서도 SK하이닉스와 LG전자가 지난해 9월 메이즈 랜섬웨어에 감염되면서, 내부 기밀자료가 대량으로 유출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의 랜섬웨어 공격은 높은 몸값을 지불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 곳을 목표로 삼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더 주의가 요구된다. 공격 대상도 개인에서 대기업, 사회기반시설, 생활필수 산업 등으로 옮겨가고 있고, 공격 수법 역시 APT(지능형지속위협) 공격과의 결합, 원격 데스크톱이나 알려진 소프트웨어 취약점의 악용 등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윤선영 기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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