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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13:21:09
인터파크 고객 1030만명의 정보가 해킹된 것과 관련해 경찰은 28일 북한 소행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정부합동조사단은 이번 사건에 사용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볼 때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들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이 우리 정부기관도 아닌 민간기업을 해킹할 필요가 있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시한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북한이 범죄적 외화벌이에까지 해킹 기술을 이용한다는 사실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구 소행이냐를 떠나 인터파크 해킹 사건을 계기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비트코인이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 시사위크 ] 백승지 기자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