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의 IT조직에 보안 요구에 대응할만한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의료정보 보호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약 32%의 병원과 52%의 비급성 질환 의료기관이 데이터를 전송할 때 암호화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급성 질환 의료기관의 61%와 비급성 질환 의료기관의 48%만이 저장중인 데이터를 암호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의료정보시스템을 평가하고 이를 통한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북미의료정보경영학회(HIMSS :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작성한 보고서 내용이다. 보고서는 의료기관들이 데이터 암호화에 소홀한 데 대해 “침해 가능성뿐 아니라 데이터 조작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만약 컴퓨터, 노트북, 이동식 드라이브나 백업 장치를 도둑맞게 되면, 누구라도 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 CIO ]
Lucas Mearian | Computerworld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