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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용현 "2013년 이후 악성코드 1만2천건…랜섬웨어 증가세"

2016-10-07 16:50:13

       

누군가의 컴퓨터에 몰래 침투해 악의적으로 정보를 빼가는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악성 코드가 최근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국민의당) 의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분석한 악성 코드가 총 1만2천789건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스파이웨어, 웜, 랜섬웨어 등 악성 코드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였다. 악성 코드 분석 건수는 2013년 1천356건에서 2014년 2천720건, 2015년 4천426건 등으로 늘었다.

 

특히 컴퓨터의 중요 정보를 암호화하고 이를 푸는 대가로 돈이나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 7개월간 총 610건의 피해가 신고됐다.

신용현 의원은 "확인 결과, 개인뿐 아니라 군 사령부 등 정부 기관까지 악 코드가 유입되었다"며 "랜섬웨어의 경우 신고되지 않은 건수를 합하면 더 큰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관련 기관은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    김예나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