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뉴스

랜섬웨어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해 온 바이러스메일이 3분기에는 지난 2분기 대비 92% 증가한 596만 건이라는 큰 수치를 기록했다.

19일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국내 스팸메일 동향을 분석한 ‘2016년 3분기 스팸메일 동향 분석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3분기 스팸메일은 약 10억 3백만 건으로 전 분기 대비 0.21% 증가했으며, 랜섬웨어 기승에 따라 바이러스메일은 전 분기 대비 92% 증가한 약 596만 건을 기록했다.

유입 유형을 살펴보면, 여전히 스캔파일, 송장 등과 같은 첨부파일을 통한 랜섬웨어 유입이 많았다.

이는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며 발송 시 발신자, 제목 등이 수시 변형돼 유입되기 때문에 관련 업무 메일을 자주 주고받는 사용자들에게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아이티데일리 ]  윤현기 기자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