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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뉴스 - 기고 ] 병원의 의료 데이터가 위험하다

2017-06-26 11:39:48

       

랜섬웨어가 어둠의 신 ‘에레버스(Erebus) 모습으로 나타났다. 국내 웹호스팅업체인‘인터넷나야나’가 

 

6월10일 이‘에레버스’ 공격을 받아 300대 서버 중 153개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들이 모두 암호화 되면서 웹호스팅을 맡겼던 3천400개 중소기업들의 웹사이트가 폐쇄되는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되었다. 

 

또한‘에레버스’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한약침학회, 국회의원 심상정 홈페이지와 언론사, 온라인쇼핑몰 등에 피해를 입혔다.

 

에레버스 해커는 최초 서버 한 대당 10비트코인(약 3천300만원, 6.13자 1비트코인 330만원)을 요구했지만 

 

5.4비트코인(약 1천800만원)으로 변경했다가 돈을 빨리 받기 위해 추가로 할인하여 3.6비트코인(약 1천200만원)으로 내린 상태다. 

 

해커가 이메일로 요구한 최종 전체 금액은 550비트코인(약 18억원)이다.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며 현재 홈페이지 복구가 시급한 10곳의 기업은 해커와 개별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고 이후 인터넷나야나와 피해 중소기업 간 항의가 잇따르고 있고 향후 손해배상에 대한 대규모 법적 소송이 예상된다.  

 

 

 

[ 병원뉴스 기고 ]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이형택 센터장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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