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보다 수수료 절반 요구, 비트코인 주소와 금액만 내면 쉽게 제작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를 통해 신종 랜섬웨어 '시프르(Shifr)'가 유포되고 있어 우려된다.RaaS는 돈을 주면 랜섬웨어를 제작·관리해주는 서비스로,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를 통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랜섬웨어를 뿌릴 수 있기 때문이다.13일 안랩에 따르면 최근 유포되고 있는 시프르 랜섬웨어는 이런 서비스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시프르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파일 확장명에 'shifr'라는 문자열이 추가되고, 암호화가 완료된 후엔 바탕화면에 'HOW_TO_DECRYPT_FILES.html'라는 파일이 생성된다.
[ 아이뉴스24 ] 김국배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