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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5:55:35
최근 3년새 랜섬웨어 공격 피해를 입은 기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8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랜섬웨어 피해를 경험한 기업 비율이 지난 2017년 25.5%에서 지난해 56.3%로 30%p 이상 커졌다. 2016년에는 18.7% 정도였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신종·변종 랜섬웨어 피해범위가 개인이나 기업의 PC를 넘어 의료·운송·제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자응로 확산되고 있다"며 "취약점 관리체계 운영, 이용자 보안의식 제고 등 정보보호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정보보호 중요성에 관한 인식은 증가했지만 예산 수립, 전담인력 등은 소폭 감소했다. 정보보호 예산을 편성한 기업은 36.2%로 오히려 전년보다 11.9%p가 떨어졌다. IT예산 중 5% 이상을 정보보호에 편성한 곳도 1.7%에 그쳤다.
[ 아이뉴스24 ] 김국배 기자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