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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7:42:43
최근 해외 직구가 유행하면서 이를 이용한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국제 특송서비스 DHL을 가장해 ‘배송지연’ 이메일을 보내는 방식이 가장 활발하다.
이들은 해외 직구가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이용한다. 이메일을 확인해보면 잘못된 세관 신고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표기하고 있다.
이메일 내용도 DHL의 사진들을 이용해 만들어 놓고, 필요 서류는 첨부파일에 있으니 확인하라고 안내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파일이 대부분 압축파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실제 DHL에서는 배송이 지연될 경우 위와 같은 이메일을 통해 확인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배송조회로 알아볼 수 있다.
조금이라도 의심 가는 메일이 있다면 첨부파일을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 스포츠한국 ] 김동찬 기자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