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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09:46:24
의료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하면서 의료정보 공유도 활발해지는 가운데 의료정보 해킹을 통한 개인건강기록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금전적 이익을 노리고 랜섬웨어, 악성코드 감염을 이용한 병원 의료기록과 개인 건강정보를 노린 사이버 침해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의 주의가 요구된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2월 28일부터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의 개설자에게 전자의무기록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통지 의무화가 시행된 이후 올해 7월까지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에 신고된 침해사고는 총 24건에 달한다. 요양기관별로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를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병원급 5건, 종합병원 4건, 상급종합병원과 요양병원 각각 3건, 치과병원과 한방병원 각각 1건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