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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11:11:58
SK하이닉스와 LG전자가 한 해커단체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내부 기밀 자료가 대량으로 유출된 사실이 9일 확인됐다.해킹된 파일 상당수가 고객사 거래 정보 등 기밀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9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LG전자는 최근 ‘메이즈(maze)’라는 해커단체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두 기업 모두 미국법인이 공격을 받았고, 일부 직원의 경우 업무 관련 서류뿐 아니라 개인 사진, 여권 사본 등을 포함해 컴퓨터 하드에 저장된 파일이 통째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