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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티움, 안티-랜섬웨어 기술 ‘아리트(ARIT)’ 개발

2015-03-13 15:55:37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보안 및 재해복구 솔루션 전문업체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안티-랜섬웨어(Anti-Ransomware) 기술인 ‘아리트(ARIT)’를 개발, 공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PC 스마트폰에 침투해 사용자 파일을 암호화한 후 금전을 요구하는 신종 악성 프로그램들을 일컫는다. ‘크립토락커’, ‘심플락커’ 등이 대표적이며, 이에 감염됐을 경우 파일을 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복구도 불가능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노티움이 개발한 아리트는 데이터 보안기술 기반의 파일별 캡슐화와 가상 보안영역 생성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백업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백업과 파일별 이력관리 수행한다. 또한 네트워크  FTP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해 랜섬웨어의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사용자의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이노티움은 외부 반출문서 추적관리 기술인 ‘엔파우치’의 데이터 보안 기술과 올인원 데이터 관리기술인 ‘리자드 클라우드’의 데이터 백업 기술의 크로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리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노티움은 아리트 기술을 기존 제품인 리자드 클라우드와 엔파우치에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엔진형태로 국내외 백신 개발사와 보안 회사에 공급함으로써 랜섬웨어의 확산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