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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시큐 ] 악성코드 유포, 보안관리 안되는 건강·의학, 쇼핑몰, 커뮤니티, 게임사이트 등 가장 많아

2020-02-18 09:15:33

       

건강, 의학 관련 그리고 중소 쇼핑몰 사이트, 커뮤니티, 게임 사이트 등이 여전히 악성코드 은닉사이트로 활용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019년 KISA 악성코드 은닉사이트 탐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악성코드 은닉사이트가 유포지는 전년 하반기 대비 12% 감소했고 경유지는 전년 하반기 대비 46% 감소한 수치로 조사됐다.

 

해커들은 주로 취약한 SW를 악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다. 지난해 해반기에는 MS IE 취약점이 69%로 가장 많이 활용됐고 다음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취약점이 31%로 뒤를 이었다.

 

악성코드의 목적으로는 기기정보 유출이 39%, 계정정보 유출이 27%, 원격제어가 13%, 다운로더 유포가 8%, 랜섬웨어 유포가 4%, 가상통화 채굴 목적이 3% 등으로 조사됐다.

 

최근 해커들은 악성코드 유포방법을 분석해 보면 몇 가지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우선 복합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 방식이다. 주로 MS IE, Adobe Flash Player 취약점 등을 복합적으로 악용해 악성코드를 유포시키는 사례다.

 

또 이용자가 많거나 관리가 부실한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도 지속되고 있다. 공격자들은 주로 이런 사이트의 문의 게시판을 악용해 단축 URL을 악용한 악성 스크립트를 유포하고 있는 것이다.

 

KISA 측은 “이용자는 MS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자바, MS 제품군 관련 취약점에 의해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윈도우7 기술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 발견되는 보안취약점에 대해서 보안조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악성코드 감염을 최소한 예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 데일리시큐 ] 길민권 기자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