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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월드 ] 예기치 못한 원격근무··· 새 협업 툴은 또 다른 보안 위협을 의미한다

2020-03-25 09:27:31

       

  •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근무를 지원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보안 위협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 특히 맬웨어, 바이러스, 랜섬웨어 등이 위험 요소로 지적됐다.

  •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커뮤니케이션 및 데이터 공유 환경을 협업 플랫폼으로 옮기지 않았던 기업에게 갑작스러운 변화의 계기가 됐다. 협업 툴 사용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앞으로 직면하게 될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새로운 방식이 요구된다. 

  • 디지털 프라이버시 전문가 애틸라 토마셱은 "해커와 사이버 범죄자들은 기업용 협업 툴을 통해 다량의 민감한 정보가 공유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협업 툴들은 꽤나 매력적인 사이버 범죄 표적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 토마셱은 피싱 공격이 맬웨어를 침투시켜 기업 전체의 협업 플랫폼은 물론 민감한 개인 업무 문서와 파일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팀즈, 슬랙 같은 소프트웨어와 통합된 서드파티 앱에서도 취약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안전한 협업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다. 맥다나는 각 기업이 이메일 보안을 위해 시행 중인 것과 비슷한 보안 조치를 취한다면, 가상 작업 공간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글로벌 사이버보안 연구원 리비우 아르센은 “IT 팀과 보안 팀은 유출될 수 있는 잠재적인 중요 데이터를 찾아낼 모니터링 도구와 기술을 갖춰야 한다. 

  •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모범 사례 교육을 하고 기밀정보에 관한 접근과 허용되는 앱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보안 정책을 시행한다면, 기업이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협업 소프트웨어의 잠재적인 위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 아이티월드 ] Paul Heltzel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