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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 올 1분기 코로나로 사이버공격 10%이상↑…"보안점검 지속 필요"

2020-04-14 09:31:56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올해 국내 1분기 사이버공격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키워드를 내세워 개인정보 유출을 노리는 피싱 공격이 기승을 부렸고, 재택근무를 노린 악성코드, 랜섬웨어도 급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사이버공격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 꾸준한 보안 점검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세를 보이면서 질병관리본부(KCDC) 공지내용을 사칭한 악성 이메일에 이어 코로나19 관련 각종 정보를 내세워 사용자들의 클릭을 유도한 악성코드가 유포돼 왔다.

     

    재택근무로 인해 평소보다 이메일을 자주 열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주요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결제 송장, 유명 설계 프로그램 등을 위장한 악성 이메일이 유포된 것이다. 

     

    박태환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팀장은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공신력 있는 조직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언론을 통해 전파되는 내용들을 교차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관련 이메일을 수신할 경우에는 발신자에게 메일 발신여부를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이데일리 ] 이후섭 기자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