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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마트세상에 더 독해진 랜섬웨어…돈 될만한 기업 집중 공격

2020-09-03 17:01:21

       

"랜섬웨어 수법이 확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는 해커들이 `아무나 걸려라` 하는 식으로 무차별적으로 유포해 왔다면 이제는 기업을 노리는 `표적형`으로 정교해졌어요. 중요한 정보를 타깃해 인질로 삼는 만큼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랜섬웨어가 더 독해지고 있다.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던 예전과 달리 일정 수준의 복호화(감염된 파일을 되살리는 것)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곳만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는 집단도 나타났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블리핑컴퓨터는 지난달 10일부터 랜섬웨어 `다크사이드(DarkSide)`를 운영하는 해커가 사이버 공격을 실시해 최소 1곳 이상에서 100만달러(약 12억원) 이상의 복호화 비용을 챙겼다고 보도했다. 해커는 보도자료를 내고 `돈을 지불할 수 있는` 기업만 공격하고 의료, 교육, 비영리단체, 정부 기관은 공격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 매일경제 MBN ] 신찬옥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