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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 4개 단체, 해킹형 랜섬웨어 공격 예방 긴급 호소문 발표

2023-06-28 17:26:44

       

 

랜섬웨어 전용백신 설치, 보안백업 등 긴급 대책과 4대 중장기 보안 예방조치 발표
산업기술보호협회-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산업보안연구학회-국가안보국민안전학회, 긴급 호소문 발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회장 정양호, 이하 협회)는 28일 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에서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한국국가안보국민안전학회 등 유관 단체들과 함께 해킹형 랜섬웨어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 및 기술탈취 피해 예방과 보안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첨단 산업기술 보유기업 대표님께 드리는 랜섬웨어 피해 예방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노 스마트 플랫폼 프라이버시▲(좌측부터) 국가안보국민안전학회 박준석 회장,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이형택 센터장, 산업기술보호협회 전재현 상임부회장,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안성진 회장[사진=협회]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한 긴급 호소문 발표는 최근 첨단 산업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내부 기술유출 뿐만 아니라 해킹형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기술자료 탈취와 전산망 마비 등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킹형 랜섬웨어 대응 긴급 대책으로 △랜섬웨어 전용백신 설치 △보안백업 등의 예방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4대 중장기 보안 예방조치로 △회사 정보시스템 보안 취약점 점검 △해킹 발생시 회사 피해 범위와 법적 문제 시뮬레이션 △전사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수립 △새로운 해킹기법에 대응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신기술 도입 등을 촉구했다.

협회는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한국국가안보국민안전학회와 함께 ‘산업기술보호 얼라이언스’를 구성했으며, 해킹형 랜섬웨어 대응 활동과 피해 발생 기업에 대해 긴급 무료 가이드를 실시해 최단 시간 내에 재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이형택 센터장은 “기업의 최종 보안책임자는 최고경영자”라며 “해킹형 랜섬웨어 대비책을 사전에 철저하게 강구해 소중한 첨단 기술자산, 주주 재산권, 임직원 일터, 공급망 체계를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한 솔루션 및 보안관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700여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매년 3,000여건 이상의 랜섬웨어 공격을 탐지해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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